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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미국 관세 대응 위한 긴급 지원 패키지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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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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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 충격 완화 목표… 기업과 가계 지원 방안 마련



연방정부가 미국의 대규모 관세 부과에 대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경제 지원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2020년 820억 달러 규모의 팬데믹 경기부양책 이후 또 한 번의 대규모 재정 지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

◇ 미국 관세 대응책 준비

오타와는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있는 미국의 25% 관세 조치가 캐나다 경제에 미칠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대규모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지원 규모는 최종적인 관세 적용 범위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며, 정부는 실직한 근로자 지원, 타격을 받은 기업 유지, 소비자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규모 지출안은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의회는 3월 24일까지 휴회 상태이며, 여야 정당의 지지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 캐나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

캐나다 전체 고용의 약 10%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에 의존하고 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더그 포드 주총리가 “미국이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주 내 일자리 50만 개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캐나다 상공회의소(Chamber of Commerce)는 관세 부과가 가계 경제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일반 캐나다 가구당 연간 약 1,900달러의 추가 비용을 발생시킬 것으로 추산했다.

◇ 앞으로의 대응 방향

외교부 장관 멜라니 졸리는 1월 31일 워싱턴을 방문해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관세 부과를 피하기 위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캐나다 정부는 미국과의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가계와 기업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재정 지원책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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