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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랭리 스카이트레인 연장 공사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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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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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와 랭리를 연결하는 16km 고가 스카이트레인 연장, 본격적인 공사 착수
2029년 완공 목표로 8개 역 신설 및 지역 교통 접근성 대폭 개선 기대

서리-랭리 스카이트레인 연장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King George Station에서 Langley City Centre Station까지 총 16km를 연결하며, 8개의 새로운 역을 추가로 건설하는 대규모 공사다.

공사는 2024년 11월 시작되어 현재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다. 주요 기공식은 아직 열리지 않았으나, 2025년 초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 브리티시컬럼비아 교통부는 “현재 파일링 및 기초 건설 작업이 시작된 상태”라며,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추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Bakerview-166th Street Station, Langley City Centre Station, 152nd Street Station 등에서 파일링 작업과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고가 구조물에 필요한 5,000개 이상의 콘크리트 부품을 제작하기 위한 임시 제조 공장이 서리의 Campbell Heights 지역에 건설되고 있다.

이 공장은 약 30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위치하며, 제작된 부품은 Fraser Highway 공사 현장으로 운송되어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사 구간 인근 도로에서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며, 관련 교통 안내가 제공되고 있다.

이번 스카이트레인 연장은 전 구간이 고가로 설계되었으며, 총 16km 길이로 Expo Line을 확장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TransLink 스카이트레인 네트워크는 총 101km로 확장되며, 67개의 역을 포함하게 된다.

프로젝트의 주요 작업은 세 개의 컨소시엄에 의해 나뉘어 진행된다:
• Skylink Guideway Partners: 고가 구조물 건설
• South Fraser Station Partners: 역 설계 및 건설
• Transit Integrators BC: 철로 설치와 전기 및 자동 시스템 구축

이 같은 작업 분리는 경쟁력 있는 가격 확보와 지역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당초 2028년 말 완공 예정이었던 공사는 2029년 말로 일정이 연기되었으며, 예산도 39억 4천만 달러에서 59억 9,600만 달러로 약 50% 증가했다. 이는 재료 및 노동 비용 상승 등 시장 상황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서리-랭리 스카이트레인 연장은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해당 지역 주민과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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