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뉴스 [비즈니스 뉴스] 한국기업 인에코 밴쿠버인테리어 박람회 참가 작성자 정보 작성자 REPORTER 작성일 2024.10.02 23:13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실내환경오염물질을 해결해 주는 기능성 벽타일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 기업이 캐나다에 한국 제품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밴쿠버를 찾았다. 한국의 친환경 기능성 건축자재를 만드는 (주)인에코의 신재승 대표는 지난달 26일부터 20일까지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도 밴쿠버인테리어디자인쇼(Interior Design Show Vancouver)에 참가했다. 신 대표는 밴쿠버를 찾게 된 배경에 대해 "이미 미국 시장에 진출해 있는데, 밴쿠버의 정용중 대표를 통해서 캐나다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처음으로 이 쇼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 호텔이나 스파 같은 럭셔리 빌딩에 이미 인테리어나 리노베이션 사업을 진행 중에 있고, 스마트 스마트 그린 빌딩의 스마트 그린 시스템의 설계 단계부터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사례로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교와 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또 "일반 홀세일러를 통해서 일반 소비자들한테 판매하는데 대부분 럭셔리 빌라나 스파 또는 고급 개인 주택 등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시장에 대해서, 신 대표는 "아무래도 캐나다 시장 자체가 친환경과 지구에 대한 가치 상품들을 인정하는 문화가 있어서 그 점에 주력해서 마케팅을 펼칠 생각"이라며, 정부와 연계해서 어린이나 노약자 시설에 대한 시공이나 이런 걸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에코의 제품에 대해, 신 대표는 "요즘은 친환경이 대세다 보니까, 사소한 종이컵까지 이제 친환경이라는 말을 쓰는데 저희는 단순한 친환경 제품이 아니고 기능성 친환경 제품"이라며, "기능성 친환경 제품에서 기능성이라 하면 실내의 습도 조절 환경 유해 물질 정화 악취 제거의 기능성을 수행해서 말 그대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건축 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라고 이해를 해 주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인에코의 제품은 일반적인 실내 건축자재 중에 벽면에 붙이는 벽타일이다. 그러나 단순한 벽타일이 아니고 실내 공간의 습도 조절은 물론 TVOC(총휘발성유기화합물) 즉 벤젠,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같은 실내 환경오염물질인 정화시켜 주는 기능이 있다. 나아가 쓰레기 냄새, 담배 냄새, 애완동물 냄새 같은 생활 악취를 제거해 주는 기능성 친환경 건축 내장 마감제다. 신 대표는 "8가지 천연물질로만 제품을 만들고 있어 100% 노케미컬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다양한 색상, 디자인, 그리고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기 때문에 실내 어느 곳에도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장점을 들었다. 이날 방문자들을 위해 벽면 타일에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 금방 흡수되는 모습을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이번 쇼에 다른 벽면 인테리어 제품을 출품한 ETM Surface Design의 제나 박 캐나다 판매 대행 매니저도 매장을 찾아와 차별화된 기능성 타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인에코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대인 생활의 90%가 실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실내에는 건축자재에서만이 아니라 가구, 전자기기, 카펫 등 다양한 곳에서 많은 유해물질들이 발생하여 각종 호흡기 질환과 아토피와 같은 환경 질환들을 유발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에코의 대표 제품인 아이에코 블록은 실내 습도 조절, 각종 유해물질 정화와 악취 제거, 모기에 대한 방충 기능이나 면역력 증진 등의 선택적 부가편의 기능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실내 환경을 만들어 새집증후군, 아토피 등과 같은 질환들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표영태 기자 추천 0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