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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임대 주택 가용한 단기 임대 주택 10만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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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2023년 사이 단기 임대 주택 60% 이상 증가



캐나다 국내에서 최근 몇 년 간 에어비앤비와 브이브로 등 단기 임대 주택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장기 임대 주택으로 전환하면 10만 채의 장기 임대 주택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30일 캐나다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캐나다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단기 임대 주택은 총 10만7,266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 임대 주택 매물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60% 이상 증가했다. 장기 임대 가능한 주택은 80% 이상이 증가했다.

통계청은 “‘잠재적 장기 거주(PLTD)’가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는 주택 점유율은 2017년 전체 매물의 27.2%에서 2023년 30.2%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은 그러나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단기 임대 활동이 감소하면서 증가세가 한 때 꺾이기도 하는등 꾸준한 증가를 보이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에어비앤비와 브이브로 등 단기 임대 플랫폼에 등록된 숙박 시설은 2019년에서 2021년 사이 19.2% 감소했으며, PLTD는 같은 기간 28.1% 감소했다.

PTLD는 2022년부터 회복을 시작했지만 같은 해 기준으로 2019년(29.2%)보다 여전히 낮은 25.2%를 기록했다.

PTLD 10만7,266채는 캐나다 총 주택의 1% 미만을 차지한다. 다만 지난해 기록한 0.69%라는 수치는 캐나다 역대 최고 수준이다.

한편 BC주는 지난해부터 단기 임대 규정을 강화했다. 지난 5월 1일부터는 단기 임대 플랫폼이 주택 소유자가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증명하도록 했다.

주거주지가 아닐 경우, 주거지를 장기 임대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하루 기준 최소 500달러에서 5,000달러의 벌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

주거주자뿐 아니라 단기 임대 주택 플랫폼 업체는 광고를 내거는 단기 임대 주택자의 면허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하는 책임이 추가됐다. 위반 시 벌금은 최고 1만 달러다.

올해 4월 기준 BC주 내 단기 주택으로 등록된 주거지는 1만9,000개에 달한다. 주정부는 이번 규제로 대다수의 단기 임대 주거지가 장기 임대 주거지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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