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부동산 6월 캐나다 소비자 물가 전년대비 2.7%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4.07.16 06:36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전월 대비 하락… 금리 인하 영향 청신호? 캐나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둔화했다. 16일 캐나타 통계청이 발표한 월례 보고서를 통해 휘발유 가격의 연간 성장률 둔화로 6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7%를 기기록했다고 밝혔다. 휘발유 가격은 전달 5.6% 상승률을 기록한 뒤 6월 0.4%로 상승세가 큰폭으로 줄었다. 휘발유를 제외한 소비자 물가지수는 2.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체 소비자 물가지수는 5월 2.9%를 기록한 뒤 6월 0.2% 포인트 감소한 2.7%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휘발유 가격 외에도 내구재 가격 하락이 6월 소비자물가 하락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내구재 가격은 5월 0.8% 하락한 뒤, 6월에도 1.8% 하락했다. 반면 식료품 가격은 6월 들어 2.1% 올랐다. 이는 전달 1.5% 증가한 것보다 상승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채소가 3.8% 상승하고, 유제품 가격도 2% 올랐다. 유지 보존 과일 및 과일 가공품 가격도 9.5% 증가했다. 신선 과일 가격은 5.2% 하락했다. 이번 소비자 물가 지수는 오는 24일 기준 금리를 결정할 캐나다 중앙은행 통화정책 회의 이전 마지막 물가 지표다. 앞서 중앙은행은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 목표를 2%로 정하고, 지난달 기준 금리를 4.75%로 0.25% 포인트 낮춘 바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캐나다 은행이 다가올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결정하는 데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캐서린 쥬지 CIB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5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일시적인 것이며, 경제 수요가 여전히 하강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추천 0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