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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시민 80% “치안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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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노출 가능성에 다운타운 방문 줄였다”는 응답도

밴쿠버 시민 대다수가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간 레저가 시행해 26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운타운의 치안이 매우 우려스려운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시민이 전체의 80%로 나타났다. 매일 자신의 안전이 걱정된다고 답한 응답자도 40%에 달했다.

이같은 범죄에 대한 두려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확연히 증폭된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의 71%는 “팬데믹 이전에 비해서 현재가 폭력과 범죄에 더 취약해졌다고 느낀다”고 대답했다. 

설문 응답자의 40%는 경찰 등 법 집행 기관이 범죄를 다루는 것이미흡하다고 느꼈으며, 절반이 넘는 60%의 응답자는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치안에 대한 대처가 미흡하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절반(50%)은 범죄 발생에 우려 때문에 다운타운 방문을 줄였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형사 처벌 강화가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다.  다운타운의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문 응답자의 80%는 형사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레저는 이번 조사에서 치안에 대한 우려가 메트로 밴쿠버 지역일 수록, 다운타운에 인접해 있을 수록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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