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경제 2월 소비자 물가 전년보다 5.2% 상승…예상치 밑돌아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3.03.21 07:49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식품 물가는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지난달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가 전년도 동기 대비 5.2% 상승, 둔화세를 보였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상승률 5.9%보다 하락, 지난해 1월 5.1%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수치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품목별로 휘발윳값이 전년 동기 대비 4.7% 하락하면서 에너지 전체 가격이 0.6% 하락했다. 반면 식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0.6% 올라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했다.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다. 통계청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는 지난 1월 1년 전보다 4.9% 상승한데 이어 2월에는 4.8% 상승했다고 밝혔다. 연간 물가상승률은 2022년 6월 8.1%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물가 상승률을 못표치인 2%대로 되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하다 이달 초 4.5%로 동결한 상태다. 중앙은행이 주시하고 있는 세 가지 핵심 물가 지표의 평균은 1월 5.57%에서 2월 5.37%로 완화됐다. 한편 BC주의 물가 상승률은 전국의 둔화세와 달리 제자리 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BC주의 물가상승률은 2월 6.2%를 기록하며 전달과 동일했다. 밴쿠버 역시 1월과 2월 5.9%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다만 빅토리아는 전월 6.5%에서 6%로 소폭 개선됐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