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캐나다 코카인 판다고? BC주 소재 회사 생산 판매 승인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3.03.04 17:34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정계 화들짝… 보건부 “의료 용도로 제한” BC주에 기반을 둔 대마초 회사가 코카인을 재배, 소유, 판매, 배포 등을 할 수 있는 승인을 받으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2일 CBC등에 따르면 랭리에 기반을 둔 대마초 회사인 아다스트라 랩스(Adastra Labs) 등이 보건부에 코카인 생산 및 판매에 대한 승인을 요청했고, 지난달 17일 승인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또 다른 회사인 선샤인 어스 랩스도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샤인 어스 랩스는 코카인뿐 아니라 모르핀, MDMA, 아편 등을 생산하고 배포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이 같은 내용이 보도되면서 정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BC주에서 최근 18세 이상의 사람들이 최대 2.5그램의 마약을을 소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규제 약물 및 물질법(Controlled Drugs and Substances Act)을 시행했기 때문에 이번 승인이 이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은 이 사실을 보도를 접하기 전에 몰랐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BC주가 주도한 것이 아니다”라며 “연방 보건부와 기업 간의 승인절차가 이뤄진 것이며 통보를 받거나 협의할 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역시 “(이비 주수상만큼이나) 매우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보건부는 역시 이와 관련해 “이번 승인은 과학적 연구와 의료 목적으로만 제한 된 것”이라며 “심사는 엄격하게 진행됐으며, 요구되는 면허를 갖춘 연구기관과 의료기관 만을 대상으로 한 판매와 유통만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