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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 ‘리버스 모기지’ 이용 30%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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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향상 또는 자녀 주택 구매 지원 등으로 인기

치솟는 물가로 인한 생활비 상승으로 ‘리버스 모기지(Reverse Mortgage)’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모기지 또는 주택연금으로도 알려진 리버스 모기지는 55세 이상 주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하며 연방 정부가 승인한 은퇴 금융상품으로 일반적으로 라인 오브 크레딧과 유사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주택을 담보로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으며 사망하거나 담보로 한 주택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게지 않는 한 매월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사망한 경우에는 180일 이내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야 한다.

대출은 주택 가치의 최고 55%까지 가능하지만 일반 모기지보다 이자율이 높다. 삶의 질 개선처럼 주기적인 대출이 필요하거나 자녀가 집을 구매할 때 등 목돈이 필요할 때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1일 캐나다 최대 리버스 모기지 서비스 제공 은행인 홈에퀴티 은행은 지난해 리버스 모기지로 10억 달러 이상의 대출이 이뤄졌다. 이는 전년인 2021년보다 30% 증가한 결과다.

은행은 “은퇴자의 경우 자신의 집은 있지만 가용 현금이 적은 경우가 많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현금을 운용하는데 리버스 모기지 사용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 이후 요양원을 가기 보다는 자신이 있는 위치에 머물면서 노후를 보내려는 고령자가 늘면서 이에 대한 관심고 수요도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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