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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거주자 55%가 임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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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주요 도시 가운데 빅토리아 다음으로 높아



밴쿠버 거주자 가운데 임차인의 비율이 5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에서 자가에 거주하는 시민 수가 절반이 안된다는 얘기다.

25일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리브닷렌트가 통계청의 자료를 분석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BC주의 임차인 비율은 33%로 캐나다 전국(32%)과 비교해 약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주요 도시별로 살펴보면 일부 도시에서는 자가 소유보다 임차인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C주 주요 26개 도시 가운데 임차인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빅토리아로 임차인의 비율이 60%를 기록했다. 반대로 자가 소유율은 40%에 불과했다.

이어 밴쿠버가 임차인의 비율이 55%로 그 다음에 자리했다. 밴쿠버 거주자 절반 이상이 월세를 내며 생활하고 있다는 얘기다.

밴쿠버에 이어 노스 밴쿠버(47%), 뉴웨스트 민스터(45%), 더슨 크릭(42%), 포트 세인트존스(42%), 버나비(40%), 펜틱튼(37%) 등으로 임차인의 비율이 높았다.

이 외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들의 임차율 비율을 살펴보면 애보츠포드 32%, 코퀴틀람 31%, 써리 30%, 리치몬드 29% 등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자가 소유율이 높은 도시로는 랭리(82%), 세췔트(81%), 파웰 리버(78%), 포트 코퀴틀람(77%), 포트무디(76%), 델타(75%) 등 순이었다.

리브닷렌트는 현재 써리와 랭리의 임차인 비율이 여전히 30%를 기록하고 있지만 UBC 써리 캠퍼스, SFU의 추가 캠퍼스 설립 등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임차인의 비율이 앞으로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에서 2021년 사이 BC주의 임차인 수가 주택 소유자 수와 비교해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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