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이민 캐나다 시민권 취득률 ‘뚝’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3.02.15 09:11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20년 만에 40% 하락… 시민권 취득 메리트 없나 캐나다 영주권자들의 시민권 취득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캐나다 시민권 연구소(The Institute for Canadian Citizenship)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1년 이후 영주권자의 시민권 취득이 40% 감소했다. 캐나다 시민권 연구소의 대니얼 베르하르트 최고경영자(CEO)는 “감소가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정부가 새로운 영주권에 대한 경험을 개선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캐나다에 거주한 지 10년 미만인 영주권자의 45.7%만이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는 2016년 60%, 2001년 75.1%에서 크개 감소한 것이다. 베르하르트 최고경영자는 “수 많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면서도 캐나다의 생활비와 직업 전망이 이같은 하락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장기적인 경제 및 사회 전망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베르하르트 최고경영자는 “무엇보다도 심각한 문제는 사람들이 ‘캐나다인’이 되는데 관심이 적어졌다는 것”이라면서 “캐나다의 미래 번영과 역동성을 위해 이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이민 목표치를 2023년 46만5,000명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50만 명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145만 명의 외국인이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