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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1월 매물 등록 30년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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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가장 저조한 시작”

프레이저 밸리 1월 부동산 매물 등록이 30년래 최저를 기록했다.

2일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협회는 월례 동향 보고서를 통해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매매의 하락 추세는 1월에도 계속됐다”면서 “추가 이자율 인상으로 인해 구매자들의 시장 진입에 주춤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레이저 밸리에서 거래된 매물은 1월 총 626건으로 전달인 12월과 비교해 12.6%,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52.2% 감소했다. 이는 1월 판매량으로는 지난 2013년 이래 최저치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협회의 산드라 벤츠 회장은 “구매자들이 여전히 (시장 진입에)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하다면서 “2022년 4분기 이후 수요가 억눌린 상태로 유지되고 있으며, 금리 인상이 안정되면 매매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신규 매물은 전달과 비교해 128.3% 증가한 1,833건을 기록했지만 1월 신규 매물 건수로는 1984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전체 매물 수는 12월과 비교해 5% 증가한 4,118채로 전년 대비 76.6% 증가했다.

벤츠 회장은 “앞으로 수 개월 동안 매물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구매자의 선택권이 늘어나고 그에 맞춰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12월 벤치마크 기준 프레이저 밸리의 주택 가격은 전달보다 1.4% 감소한 94만2,200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5.1% 하락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135만7,800달러로 12월 대비 1.4%, 작년 대비 17.6% 하락했다. 타운홈은 전달과 비교해 1.8% 하락한 77만3,10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아파트는 50만3,700달러로 전달 대비 0.2% 하락하는데 그쳤다.

지난달 주택 판매 기간은 단독 주택이 평균 48일로 가장 길었고, 아파트가 41일로 그 뒤를 이었다. 타운홈은 평균 판매 기간이 40일로 가장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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