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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임대주택 공실률 1% 밑으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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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는 역대 최고 수준

밴쿠버의 임대 주택 공실률이 1%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가 25일 발간한 2022년 임대시장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전국 공실률이 2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주택 소유 비용과 유입 인구 상승으로 수요가 공급보다 빠르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전국의 공실률은 2021년 3.1%에서 1.9%로 크게 감소했다. 지역 별로는 토론토가 4.4%에서 1.7%로 가장 급락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미 전국 최저 수준에 도달한 밴쿠버의 공실률은 2021년 1.2%에서 2022년에는 0.9%로 하락했다.

반면 밴쿠버의 임대료는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 공사에 따르면 밴쿠버의 임대료 상승률은 1990년 이래 연간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보고서는 지난해 밴쿠버의 임대 주택은 2침실 기준 2,002달러로 전년보다 5.7% 상승했다고 전했다. 콘도미니엄 아파트의 경우에는 공실률이 2.2%로 다소 완화되지만 2침실 기준 가격은 2,504달러 수준이다. 한편 저소득층이 감당할 수 있는 밴쿠버의 임대 주택은 전체의 1% 미만 수준인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공사는 “낮은 공실률과 상승하는 임대료는 밴쿠버뿐 아니라 전국의 공통된 문제”라면서 “주택 경제성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주택 공급을 가속화하고 공급 격차를 해소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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