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부동산 캐나다 전국 평균 주택가 62만6318달러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3.01.17 19:40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연간 가격 12% 하락… 광역 밴쿠버는 4.5% 하락에 그쳐 캐나다 전국의 12월 평균 주택 가격이 62만6,31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가격과 비교해 12% 하락한 수치다. 16일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월례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매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 감소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평균 주택 가격은 71만3,500달러였으며, 고점을 기록했던 2022년 2월에는 81만6,720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캐나다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상승 정책에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기 시작했다. 주택 가격지수는 전년 정점에서 13% 하락했으며 BC주와 온타리오주가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으며 일부에서는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택 가격지수가 상승한 지역은 캘거리(8.6%), 퀘벡(6.4%), 핼리팩스(6.3%), 빅토리아(2.4%) 등이었다. 협회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 조정이 계속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해 여름 이후 거래 하락 폭이 더 이상 커지지 않은 점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TD은행의 리시 손디 이코노미스트는 C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주택 시장이 상당히 냉각됐다고 판단하며 “시장의 바닥이 형성될 수 있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협회는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 지역을 제외하면 캐나다 전국의 주택 평균 가격이 11만8천 달러 하락한다고 전했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