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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40년래 최고 지속되자 좀도둑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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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물가 상승, 노동력 부족 주요 원인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이 40년래 최고를 기록하자 각종 상점에서 좀도둑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CTV가 17일 보도했다.

방송은 이 같은 좀도둑 증가가 캐나다 국내 식료품 가격 상승과 업계의 노동력 부족 문제가 맞물리면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의 식료품 가격은 10월에 전년 대비 11% 상승했으며 완화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캐나다 식량 가격 보고서 최신판에서도 4인 가족의 총 식료품 비용이 내년에 1,065달러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월마트 캐나다의 기업 관리 매니저인 펠리시아 피퍼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절도와 방화를 포함한 범죄가 월마트뿐 아니라 전반적인 소매 산업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를 감시할 직원이나 경비 인력이 부족한 것도 한 몫을 했다. 캐나다 자영업연맹의 댄 켈리 회장은 “노동력 부족도 소매 범죄 급증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업계가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런 범죄 행위를 모니터링 할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점도 좀도둑 증가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캐나다 소매 위원회 대변인 미쉘 와실리센은 이 같은 범죄 증가의 다른 요인으로 경제 침체와 재판매 시장 성장, 조직 범죄 증가를 꼽기도 했다.

와실리센 대변인은 “경기 침체기에 절도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들은 주로 생필품을 훔치고 있으며, 이를 되파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와실리센 대변인은 “잉여 재고를 선반에 미리 내놓지 않고, 고객이 매장을 방문했을 때 점원이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시켜주는 것이 절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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