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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직장인 절반이 내년 이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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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계획 사유 1위는 ‘돈’, 2위는 ‘베네핏’

경제적 불확실성과 높은 물가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고려 중인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인 로버트 하프가 14일 발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 직장인의 절반 정도가 내년에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에서 설문에 참여한 1,100명의 전문직 종사자 가운데 50%가 현재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거나 2023년 이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앞서 시행된 같은 조사와 비교해 31% 늘어난 수치다.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 가운데 Z세대와 밀레니얼세대 근로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 같은 이직에 가장 영향을 받은 산업은 기술 분야가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경력 별로는 2~4년의 경력을 가진 직원이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가 61%로 가장 많았고, 맞벌이 부부로 생활하고 있는 직장인의 이직 희망도 55%로 높게 나타났다.

로버트 하프는 “정리 해고, 고용 둔화 등의 현상에도 불구하고 많은 캐나다 직장인들이 고용시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캐나다 직장인의 가장 큰 이직 이유는 급여였다. 이는 경제적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응답자의 62%가 이직의 가장 큰 이유로 높은 급여를 꼽았고, 39%는 더 나은 회사 베네릿 등을 받기 위해 회사를 옮기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의 더 나은 발전과 기회를 위해서라고 응답한 비율도 30%를 기록했다.

구직자가 해당 일자리에 관심을 잃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불분명하거나 불합리한 직무책임이 55%로 가장 높았고, 채용 관리자와의 잘못된 커뮤니케이션(46%), 회사 문화 또는 가치관과의 불일치가 35% 등이었다.

로버트 하프는 “근로 시장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미래가 어떻게 될지 예단하기 어렵지만 직원 복지, 참여 및 구성원에 대한 인정 등의 가치를 우선하는 것이 인재를 유치하는데 여전히 중요한 덕목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캐나다 국내에서 재무, 기술,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법률, 관리, 고객 지원, 인사 등 다양한 분야해서 근무하고 있는 성인 근로자 1,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7일 사이 인터넷을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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