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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식품 지출 1150달러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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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환율 등 영향 식품 물가 내년에도 5~7% 오른다



캐나다인의 식료품 지출이 내년에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 물가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5일 농식품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예상되는 내년 식품 지출은 연 1만6,288달러로 올해와 비교해 1,065달러 늘어날 전망이다.

보고서에는 40대 싱글 여성이 내년에 3,740달러를 식품 지출을 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4,168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내년에도 식품 물가 상승률이 7%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내년 초까지 식품 물가가 높은 수준을 기록하다 하반기에 오름폭이 꺾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기후 변화, 지정학적 갈등, 에너지 비용 상승,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영향 등 여러 요인이 내년에도 식품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환율 역시 변수다. 캐나다 달러 약세는 양상추 등 수입 식품의 가격을 끌어 올릴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초 루니는 미화 80센트 수준이었지만 최근 74센트까지 떨어진 상태다. 채소 가격이 급등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울러 미국에서 수입되는 농산물이 대부분 가뭄으로 인해 가격이 오른 것도 식품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보고서는 “미국 서부, 특히 캘리포니아에 강한 엘니뇨 기상 패턴과 가뭄, 박테리아 오염 등이 한꺼번에 덮치면서 식품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특히 과일과 채소 공급업체에 영향을 크게 미쳤다”고 설명했다.

과일과 채소뿐 아니라 육류, 유제품, 베이커리 등 식품도 내년에 가격이 최고 7%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해산물 가격도 내년도 6% 증가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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