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비즈니스 다시 고개드는 휘발유 가격 “연말까지 크게 내릴 일 없다”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2.11.01 17:13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11월 중순부터 다시 한번 상승할 듯 휘발유 가격이 다시 오르는 모습이다. 당분간 큰 폭의 인하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31일 산업 데이터 분석 사이트인 캘리브레이트와 유류 정보 제공사이트인 개스버디닷컴 등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보통 휘발유 가격이 주말 동안에만 리터당 13.9센트가 오르면서 30일 다시 2달러를 넘어섰다. 캘리브레이트의 폴 파스코 분석가는 “11월 한 달 동안 휘발유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9월 하룻새 리터당 35센트가 급등하는 등 기록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다가 10월 중순 무렵 공급 문제가 일부 해결되면서 숨통이 트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지난주부터 다시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31일 기준 밴쿠버의 보통 휘발유 가격 평균은 리터당 2달러4센트까지 올라섰다. 버나비와 써리도 리터당 1달러99센트와 2달러9센트를 각각 기록했다. 파스코 분석카는 미국 달러 강세와 전체적인 공급 감소로 가격이 다시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극는 “휘발유 재고가 계속해 기대치를 밑돌고 있어 가격이 하락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2달러를 크게 상회하진 않겠지만 2달러 선에 가격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파스코는 BC주에서 보통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평균 1달러98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다만 11월 중순께 가격이 한 번 치솟을 수 있다”고 예고했다. 그는 11월 중순부터 말까지, 혹은 연말까지 현재보다 5~10센트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파스코는 “크리스마스 전에 가격이 하락할 수 있는 추가적인 시장 요인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이라고 했다. 한편 정유사들은 고유가 속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시티뉴스에 따르면 지난 분기 에소 등을 보유한 엑손 그룹은 196억6,000달러, 셰브론 역시 112억 달러의 영업 이익을 각각 냈다. 엑손의 이번 순익은 영업 이래 역대 2번째로 큰 분기 영업 실적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