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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달러로 살 수 있는 공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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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토론토 250sq·ft 불과



월세가 급등하면서 캐나다 국내에서 내집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잠재적인 매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30만 달러로 살 수 있는 거주 공간을 도시 별로 정리해 발표한 자료가 있어 눈길을 끈다.

6일 부동산 시장 동향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포인트2홈스닷컴(point2homes.com)는 ‘도시별 30만 달러로 구매할 수 있는 거주 공간’이라는 제하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캐나다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 50개를 선정, 각 지역의 스퀘어 피트당 가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상위 20개 도시에서 30만 달러로는 500sq·ft의 공간도 구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조사 도시 가운데 메트로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는 sq·ft 당 부동산 가격이 평균 1,200달러로, 구매력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들 지역에서는 30만 달러로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250sq·ft에 불과했다.

밴쿠버와 리치몬드에서는 30만달러를 이용해 255~377sq·ft 공간을 구매할 수 있었다. 버나비와 써리, 코퀴틀람의 경우에는 이보다 조금 넓은 412~473sq·ft 공간 구매가 가능했다. BC주에서 그나마 상황이 나은 도시는 켈로나(651 sq·ft), 애보츠포드(783 sq·ft) 등이었다.

보고서는 퀘벡이 조사 대상 도시 가운데 3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주거 공간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퀘벡주 새그네이 등 지역에서는 동일한 예산으로 밴쿠버보다 7배 넒은 공간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도시에서 30만 달러로 구매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은 1,685 sq·ft에 달했다.

한편 보고서는 캐나다의 평균 주거 공간은 1,700sq·ft로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평균 주거 공간이 넓은 국가라고 소개했다. 보고서는 이어 86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국 주택 가격의 중간 값은 최근 63만 달러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이와 함께 주택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매수자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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