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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취소되자 폭도로 돌변… 7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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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에서 유명 래퍼의 공연이 취소되자 격분한 일부 관객들이 폭도로 변했다. 폭도들이 천막을 부수고 물건을 집어 던지면서 행사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이들의 적나라한 모습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19일 밴쿠버 시경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이스트 밴쿠버 PNE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에서 공연에 참가하기로 했던 미국의 유명 랩퍼 릴 베이비의 공연이 갑자기 취소되면서 격분한 수 백 명의 관객이 물건을 부수고 몸싸움을 벌이는 등 난동을 벌였다. 난동은 행사장 밖에서도 일부 이어졌다.

경찰은 즉시 현장에 경찰력을 투입해 현장을 진압하고 이 과정에서 7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행사에 참가한 관객 5천 여명 가운데 대부분이 사고가 나기 전 행사장을 빠져나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심각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기물이 파손되는 등 수 천 달러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관객들에게 사과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공연 차질 등으로 인한 불편에 대해 환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이틀 동안 진행됐으며, 티켓 가격은 350달러였다.

한편 공연을 취소한 릴 베이비는 이날 몸이 좋지 않다는 핑계로 공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릴 베이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에 대해 밴쿠버 팬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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