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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4만 개 증발… 실업률 5.4%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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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건설 부문 감소 두드러져

지난 8월 캐나다의 취업자 수는 1년 전과 비교해 4만 명이 줄었고, 실업률은 5.4%까지 반등했다.

캐나다 통계청이 9일 내놓은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일자리가 4만개 감소하면서 실업률이 0.5%포인트 상승한 5.4%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실업률은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7월 4.9%까지 내려갔다. 이는 1976년 이래 가장 낮은 실업률이었다.

8월 민간 부문과 자영업 근로자는 안정세를 지속한 반면 공공 부문이 전달과 비교해 2만7,600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통계청은 전했다.

부 부문 별로는 교육 부문이 4만9,500개가 감소했으며, 건설 부문도 2만8,200개 줄었다.

지역별로는 BC주와 매니토바주, 노바스코샤주에서 고용이 감소했다. 반면 퀘벡주는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주에서는 2만8,1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시간제 일자리가 늘어났음에도 전일제 일자리의 감소분 3만1,900개를 상쇄하기엔 부족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시간제 근무 일자리는 거의 변화가 없는 반면 전일제 근무 일자리가 59만3,000개(3.9%) 증가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31.33달러로 전년 대비 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물가 상승률(7.6%)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한편 보고서에서는 이민자의 실업률도 포함됐다. 지난 5년 동안의 신규 이민자 실업률은 7.6%였다. 2006년 이후 가장 낮았지만 여전히 전국 실업률보다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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