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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민 절반 이상 "정부 노숙자 대책 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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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위한 주택 건축 67% 찬성

BC주민 대부분이 노숙자가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기관인 리서치 코가 BC주 내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9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다수(79%)가 지난 3년 동안 BC주에서 노숙자 인구가 증가했다고 느꼈으며, 자신의 거주지 주변에 노숙자가 늘어났다는 응답자가 63%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73%는 노숙자가 주정부가 해결해야할 주요 문제라고 지적했다. 거주 도시의 문제라고 답한 응답자도 52%로 조사됐다. 반면 노숙자는 사회 문제가 되지 않는 다고 답한 응답자는 32%로 조사됐다.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내놓은 해결책에 대해 ‘좋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이 32%, ‘매우 좋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이 23%로 BC주정부의 대책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응답자가 절반을 넘었다. 주정부의 대안 역시 56%가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을 내놨다. 각 단계 정부기관이 노숙자에 대해 진행한 대책에 대해 4%만이 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노숙자를 줄이기 위한 주정부의 4가지 부동산 방안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한다는 입장이었다. 노숙자에 대한 임시 주택 옵션 증가(80%), 저렴한 주택 건설에 중점을 둔 개발자에 인센티브 제공(78%), 세금을 들여 노숙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주택 건설(67%) 및 부동산 소유자가 표준 부지에 더 많은 유닛을 지을 수 있도록 구역법 변경(60%)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 응답자의 대다수는 BC주가 주정부를 위해 주택 건설에 세금을 사용하는 것에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총 67%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주택 건설을 찬성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에 있는 노숙자 텐트촌을 철거 문제가 불거진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으며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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