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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 상승이 ‘가계 재정’에 주는 충격 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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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 상승이 ‘가계 재정’에 주는 충격 잘 몰라”
캐나다인 4명중 1명 ‘집장만 계획’…35세 미만 비중 커


현대 경제에서는 통계로 나오는 수치 외에도 소비자들의 인식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그렇다면 최근 주택시장을 캐나다 소비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주목할 부분은 여전히 다수 캐나다인이 이자율 상승이 향후 가계 재정에 미칠 충격을 잘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입소스 캐나다는 최근 설문조사를 통해 주택을 구매하려는 소비자 4명 가운데 3명(78%) 이상은 이자율 상승이 향후 장만할 주택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대답했다. 게다가 10명 가운데 3명은 현재 오르고 있는 이자율이 자신들에게 가져올 영향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오너의 경우에는 33%였지만 앞으로 집을 장만하려는 예비 홈오너들 사이에서는 43%로 더욱 컸다. 분명한 것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빠른 이자율 상승이 불안과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이자율이 자신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응답자도 31%이다. 이 가운데 23%는 모기지를 보유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 보고서는 이자율에 충격을 받고 있는 캐나다인 중 다수는 자신들의 가계 재정에 닥쳐 올 충격에 대해 잘 모르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향후 주택 구매 의견에 대핸 캐나다인 4명 가운데 1명(24%)은 집장만 계획을 갖고 있었다. 35세 미만이 35%로 가장 많았고 35~54세 사이에서도 31%나 된다. 집장만을 하려는 사람들 가운데 41%는 영구적으로 정착할 주택을 찾아보고 있었다. 23%는 쉽게 말해 주택 시장에 처음을 발을 들여 놓으려는 의지였다. 나머지 22%의 경우에는 주택을 통해 투자로 수익을 올리려는 계획을 가졌다. 주택 플리핑(Flipping)이나 렌트 전환을 통해 소득 창출이다. 19%는 자신의 주택을 좀더 넓혀 이사 가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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