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부동산 “집값을 더 받고 싶다면? 벽을 어둔 회색으로 페인트칠하라” 작성자 정보 작성자 KREW 작성일 2022.07.07 14:52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집값을 더 받고 싶다면 벽을 어둔 회색(Dark Gray)으로 페인트칠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Zillow)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주택시장에서는 짙은 회색이 더 이상 우울한 색이 아니다. 오히려 집의 가치를 최대 6,491달러 더 인정받을 수 있는 기분 좋은 색이다. 이는 질로우가 전국 3,000명의 최근 또는 예비 주택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밝혀졌다. 질로우는 각 색상을 기반으로 참가자들이 집을 둘러보고 주택을 구입하는 데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그리고 지불할 의사가 있는 가격대에 따라 해당 색상에 점수를 매겼다. 주택가격은 캐나다의 평균인 74만6,146달러를 기준으로 계산했다. 그 결과 어둔 회색 주방 (6,491달러), 욕실(4,029달러), 침실(5,074달러) 및 거실(4,999달러)이 있는 주택에 대해 수천달러를 기꺼이 더 지불할 용의가 있었다. 이에대해 질로우는 "짙은 회색은 현대적인 느낌을 주고, 공간에 깊이와 드라마, 대비를 더하기 때문에 오늘날의 주택 구매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페인트칠은 집을 팔기 위해 매물로 내놓기 전에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일반 작업이다”고 소개했다. 질로우에 따르면 이 연구는 매도자가 더 많은 잠재적 구매자를 유치하고, 집값을 높이기 위해 페인트 색상의 선택이 전략적으로 가치가 있음을 보여준다. 바이어들은 하늘색 주방(2,612달러)과 침실(1,865달러)의 집에도 더 많이 지불할 의향이 있었다. 중간 톤의 시멘트색도 주방, 침실 및 욕실에 사용할 때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대로 디자이너들이 일반적으로 좋아하는 숲의 청록색이 욕실과 주방에 칠해지면 나쁜 평가를 받았다. 구매자들은 평균적으로 짙은 녹색 욕실(-5,596달러)과 주방(-3,656달러)의 집에 대해 덜 지불할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민트 그린(mint green) 주방도 유행할 수는 있지만 집 값을 3,432달러까지 떨어뜨린다. 선샤인 옐로우(sunshine yellow) 주방과 욕실도 일반적으로 구매자에게 인기가 없어 6,044달러까지 낮아질 수 있다. 질로우는 "연구에 따르면 주택 구매자는 페인트가 비교적 쉽고 저렴한 변경임에도 불구하고 색상에 특히 민감한 것을 알 수 있다. 불확실성이 많은 복잡한 환경을 고려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주인과 취향이 비슷하다고 생각할 때 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높은 오퍼를 낼 가능성이 컸다. 전반적으로 방이 회색,흰색 또는 파란색으로 칠해지면 비슷하게 느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지역에 따라 바이어들의 성향도 다를 수 있었다. 국내 5대 도시의 구매자 선호도에 차이를 발견했다. 토론토의 경우 135만달러의 일반주택을 기준으로 밝은 제이블루(jay blue) 거실이 있는 주택에 6,499달러를 더 지불할 용의가 있었다. 몬트리올에서는 욕실과 거실의 버건디(burgundy, 붉은 와인색)는 4,413달러를, 캘거리는 전체적인 정서를 거스르며 민트 그린 또는 선샤인 옐로우 주방이 있는 주택에 3,325달러를 더 지불할 것으로 나타났다. 집의 문도 집값의 차이를 만든다. 질로우의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슬레이트블루(slate blue)와 검은색 도어의 주택은 6,449달러 더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방의 적합한 페인트 색상이 주택에 대한 바이어의 인상과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집을 매물로 리스팅하기 전에 페인트 구입부터 고려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기사출처 = 부동산캐나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