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부동산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

CMHC, “미보험 모기지 성장률, 보험모기지 앞질러”
2021년 2/4분기 주거용 대출의 75%는 미보험으로
모기지 대출평균 27만불…미지불 모기지 24만불대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를 알 수 있는 ‘모기지 데이터’가 최근 나왔다. 최신 보고서에서는 미보험 및 모험 가입 모기지 데이터가 비교, 눈길을 끌고 있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에는 미보험 모기지 성장세가 보험가입된 모기지 증가율을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여러 가지 요인 가운데 주택 가격의 빠른 상승세도 여기에 한 몫을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기서 짚어볼 부분은 바로 모기지 대출 보험이다. 모기지보험은 다운페이먼트가 구매가격의 20%미만일 때 필요하다. 이로써 구매가격의 최대 95%까지 모기지 대출이 가능한 것. 바이어들에게 합리적 이자율을 보장하는 혜택도 있다. 구체적으로 만약 주택 가격이 50만 달러 미만이라면 최소 다운페이먼트 5%가 필요하다.

집값이 50만 달러 이상이라면 50만 달러의 5%와 나머지 주택 가격의 10%가 필요하게 된다. 그런데 집값이 100만 달러를 넘는다면 모기지대출 보험이 가능하지 않다. 대출기관들은 모기지대출 보험에 보험프리미엄을 지불하기도 한다. 대출 고객들이 페이먼트를 할 수 없어 디폴트를 선언하는 경우를 대비하는 것으로 홈바이어들에게 전가되는 방식이다.

조사 결과를 보면, 시중은행들은 올해 2/4분기에 49만 3000여 건의 모기지, 1677억 달러어치를 발행했다. 그런데 이중 75%는 미보험 모기지였다. 미보험 신규 모기지의 경우에는 규모 측면에서 20%, 가치측면에서는 전년대비 무려 53%나 늘었다. 결과적으로 주거용 모기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구매를 위한 미보험 모기지 발행이 지난 2020년 2분기보다 두 배나 늘어났다. 미보험 모기지 성장률이 여전히 보험가입 모기지 성장률을 앞선다는 것. 이 보고서는 “이 같은 트렌드는 다양한 변화에서 비롯된다. 여기에는 규정변화에 대한 적응도 있다. 즉 100만 달러 이상에 대한 미보험 정책이다. 또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경제 조건과 최근 변화를 포기하는 것도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이 레이시오(High Ratio) 모기지 보험은 -6.7%, 컨벤셔널 모기지 보험은 -14.7%로 올해 상반기 감소했다.

일반적 모기지 통계를 보면, 평균 대출 금액은 27만 5770여 달러였다. 미지불 모기지의 평균 금액은 24만 720여 달러 수준이다. 미지불 대출 건수는 700만 건에 이른다. 올해 1분기를 기준, 모기지 대출 기관을 보면, 시중은행(Chartered Bank)이 71.2%로 가장 많았고 신용조합이 14.67%, MIE가 8.31% 등의 순이다. 이 같은 비중 차이는 지난 2020년 1분기와 비교할 때도 큰 변화는 없다. 다만 시중은행의 비중이 당시 72.56%에서 올해 71.2%로 조금 줄었다는 것.

덧붙여 올해 1분기를 기준, 시중은행이 연장한 미지불 주거용 모기지(Outstanding Residential Mortgages)의 35%는 보험에 가입됐다. 지난 2012년에는 그 비중이 60%를 넘었었다. 비은행권 대출기관이 보유한 보험가입 모기지 부채도의 비중도 줄었다. 지난 2020년 1분기 41%에서 올해 39%가 됐다.

일반적으로 미보험 모기지의 금액이 보험가입 모기지보다는 높은 편이다. 올해 2분기를 기준, 보험가입 모기지의 75%는 50만 달러 미만이었다. 비보험 모기지의 28.9%는 대출 금액이 50만 1달러~100만 달러 수준이다. 이 금액대 보험가입 모기지의 비중은 14.6%로 적었다.

이 보고서는 “주택 가격이 치솟으면서 주택가치 대비 대출 비율이 새로운 미보험가입 모기지의 경우에 커지고 있다. 그렇다고 보험가입 모기지에게도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2020-2021회계연도의 경우 시중은행들은 보험가입 모기지를 발행할 때 지난해보다 지분을 많이 가져간 편으로 나타났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691 / 1 Page
RSS
AI 시대 문화예술교육 전시 ‘스캐폴딩 Scaffolding’ 개최
등록자 KREW
등록일 13:21

한국 노원문화재단이 오는 5월 2일(목)부터 29일(수)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 문화공간 정담, 상계예술마당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문화예술교육 전시 ‘스캐폴딩 Scaffolding…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NPE2024 등록 마감 임박
등록자 KREW
등록일 13:16

비즈니스 NPE2024: 플라스틱 쇼의 카운트다운 시작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등록 마감 기다리던 미주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박람회인 NPE2024: 플라스틱 쇼(NPE2024: The P…

BC주 주택 판매, 모기지 금리 하락에도 10% 감소
등록자 NEWS
등록일 06:29

부동산 “기준 금리 하락 기대에 관망세” BC주 주택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15일 BC부동산협회(BCREA: BC…

3월 캐나다 소비자 물가 2.9%... 휘발유, 모기지 대출금 주도
등록자 NEWS
등록일 04.17

부동산 중앙은행 금리 인하 가능성 ‘청신호’ 캐나다 소비자물가가 3월 반등했다. 캐나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9% 상승했다. 이…

무주택자 76% “주택 시장 진입 어렵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4.16

부동산 “주택 소유 ‘손에 닿지 않는 느낌’” 캐나다에서 집이 없는 사람 중 대다수가 내 집 마련을 이루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면서 무주택자들의 상실감이 상당…

부동산협회, 올 주택 가격 상승 전망 2.3%→4.9% 상향조정
등록자 NEWS
등록일 04.15

부동산 1월 예상보다 2배 이상 올라… 주택 시장 반등 가능성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올해 주택 가격 상승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3개월 만에 전망치가 2배 이상 상향된 것이다.…

“주택 격차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130만호 지어야”
등록자 NEWS
등록일 04.14

부동산 캐나다 의회예산처 보고서 캐나다의 주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30년까지 주택 130만호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의회예산처(PBO)는 지난 11일 보고서를 통해…

“사겠다” 대신 “살겠다” 대세… 월세 고공행진
등록자 NEWS
등록일 04.13

부동산 3월 임대료 전년 동기 대비 8.8% 상승 고금리와 높은 주택 가격 여파로 주택 구매를 미루는 사람이 늘면서 월세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 임대료가 점차 높아지는 모양새…

밴쿠버 시, 주거지역 도로 속도 제한 30km/h로 강화 검토
등록자 KREW
등록일 04.12

일반뉴스 전기 마이크로 모빌리티 활성화 및 안전 강화 위해 도시 교통 규정 변화 예정 밴쿠버 시가 지역 주거지역의 도로 속도 제한을 현재의 50km/h에서 30km/h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밴쿠버, 화창한 날씨로 전환 예고
등록자 KREW
등록일 04.12

일반뉴스 금요일부터 화창한 일주일 시작, 벚꽃 구경하기 좋은 기회 최근 몇 일간 지속된 밴쿠버의 흐리고 비 오는 날씨가 마침내 개이면서, 이번 주 금요일부터 도시에 큰 기상 변화가 찾아옵니…

'생애 첫 주택' 혜택 더 늘려준다…규제 완화하는 정부
등록자 NEWS
등록일 04.12

부동산 다운페이먼트 20%미만에 30년 모기지 대출 상환 허용 RRSP 출금 한도 6만 달러로 상향, 상환 기한은 3년 연장 캐나다 당국이 ‘생애 첫 주택 구매’의 혜택을 늘리기로 했다.…

“주택 시장, 금리 인하 이후 ‘점진적’ 반등”
등록자 NEWS
등록일 04.11

부동산 봄철 주택 시장 급등 가능성 낮아 이번 봄 주택 시장의 큰 반등은 없을 것이라는 경제계 전망이 나왔다. 경제적 불황실성이 전망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됐다. 중앙은행이 빠른 시점 …

중앙은행, 기준금리 5%로 동결 “좀 더 두고봐야’
등록자 NEWS
등록일 04.10

부동산 경제 성장 전망치는 상향 조정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5%로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10일 통화정책회의 후 기준금리를 5.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7월 금리…

밴쿠버 빈집세, 저렴한 주택 프로젝트 4곳 지원에 활용
등록자 KREW
등록일 04.09

부동산 총 960만 달러 지원금으로 334세대의 저렴한 주택 건설 예정 밴쿠버 시는 빈집세 수익을 활용해 새로운 저렴한 주택 개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BC주 대규모 목조 건축 활성화 위한 신규 장려책 발표
등록자 KREW
등록일 04.09

부동산 정부 지원 및 산업 관심 증가로 BC주 목조 건축 산업 새 성장 기대 BC주가 대규모 목조 건축 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부 주도 장려책을 발표했다. 이러한 조…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주거비 지원 혜택 발표
등록자 KREW
등록일 04.09

부동산 저소득층 노인 대상 430달러 주거비 일회성 지원금 발표 BC주정부가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일회성으로 430달러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프레이저 밸리, 매매는 ‘주춤’ 거래는 ‘활발’
등록자 NEWS
등록일 04.09

부동산 “여전히 금리 인하 기다리는 잠재적 구매자 많아” 프레이저 밸리의 매물이 크게 늘면서 3월 중에서는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구매자들의 선택권이 많아졌다. 4일…

3D 프린트 주택 가능? 트뤼도 총리, 주택 건설 혁신을 위한 6억 달러 투자 발표
등록자 KREW
등록일 04.08

부동산 주택 건설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을 위한 혁신적 기술에 초점 맞춘 대규모 투자 발표 주택 건설 비용을 낮추고 건설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목표로,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연이어 세 번…

치솟은 집값에 ‘BC주 탈출’ 7만 명
등록자 NEWS
등록일 04.08

부동산 이민 등 새로운 인구 유입에 BC주 전체 인구는 되레 늘어 BC주의 집값이 평균 100만달러에 육박하는 등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BC주에서 타주로 주거지를 이주하는 …

“집주인이 집을 보여줄 수 없다면 의심해보세요”
등록자 NEWS
등록일 04.07

부동산 월세 사기 유형과 대처 요령 봄 이사철을 맞아 월세 등 부동산을 구하는 세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 행각이 만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 인터넷 매체에서 불법 사기 유형과 대처 요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