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여름 끝자락에 숨 고르기”… 9월도 조용한 출발 작성자 정보 작성자 KREW 작성일 2025.09.18 14:41 컨텐츠 정보 조회 317 목록 글쓰기 본문 올가을 분양시장 회복 가능성 점쳐… 단독·타운홈 강세 여전 【MLA Canada 보고서】 메트로 밴쿠버의 프리세일(신축 분양) 시장이 사실상 멈췄다. 시장에 새롭게 출시된 프로젝트는 단 하나도 없었으며, 분양 실적 또한 5년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부동산 분석기관 MLA Canada는 최근 발표한 9월 보고서를 통해 “8월은 전통적으로 조용한 시기이긴 하지만, 올해는 유독 예외적으로 정체된 모습이었다”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을부터는 진입장벽이 낮은 재판매 주택 시장부터 회복 조짐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5년 중 가장 조용했던 8월 MLA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8월 신규 분양 프로젝트는 단 한 건도 출시되지 않았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 7개 프로젝트, 850세대 규모가 출시되던 8월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결과다. 통상 겨울철(12~2월) 다음으로 조용한 시기로 분류되는 8월이지만, 올해는 매물 준비를 마친 다수의 디벨로퍼들이 가을 이후로 일정을 미룬 것이 시장 정체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콘크리트 고층 아파트 시장의 침체가 두드러졌다. 써리(Surrey) 지역에서는 수차례 프로젝트 방향 전환이 발생했다. 예컨대 Allure Ventures의 SkyLiving 프로젝트는 449세대 콘도에서 207세대 렌탈 + 215세대 분양으로 형태를 변경했으며, Oviedo의 BridgeCity는 7월 이후 전면 설계 변경을 위해 판매를 중단했다. Parksville 96 프로젝트는 아예 분양 계약금 환불 후 전 세대를 렌탈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둔화 속 국내 소비는 ‘건재’… 금리 인하 여부 주목 한편, 캐나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기준 -1.6% 감소하며 경기 후퇴 우려를 자극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수출과 설비투자가 크게 줄어들면서, 세계적인 무역 불안정성이 국내 기업들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국내 수요는 오히려 3.5% 증가하며, 소비와 주거투자 측면에서 캐나다인들의 구매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7일 캐나다중앙은행(BoC)의 기준금리 결정이 향후 분양시장 회복 여부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월도 조용할 전망… “10~11월부터 반등 가능성” MLA Canada는 9월에도 분양 시장은 큰 움직임이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최근 5년간 평균 8개 프로젝트, 약 1,000세대가 9월에 출시되었지만, 올해는 단 66세대 규모의 프로젝트 한 건만 출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가을 분양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은 10~11월에 이뤄질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관측이다. 재판매 시장 역시 한산한 흐름을 보였다. 8월 기준, 광역 밴쿠버의 거래량은 10년 평균보다 19.2% 낮았으며, 프레이저 밸리는 36% 감소했다. 반면, 리스팅은 각각 17.6%, 21.1% 증가해 매물은 늘고 거래는 줄어든 전형적인 ‘바이어 우위 시장’ 구조를 보이고 있다. 가격 측면에서도 광역 밴쿠버는 전년 대비 3.8%, 프레이저 밸리는 5.7% 하락했으며, 특히 콘도보다 타운홈과 단독주택이 상대적으로 가격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본 기사는 MLA Canada의 「September 2025 Presale Report」를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일부 수치는 원문을 참고하여 정리하였습니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