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인테리어 인상 좋은 집 만들기 ... 정성을 담은 청결함으로 작성자 정보 작성자 작성일 2016.11.10 07:29 컨텐츠 정보 조회 8,321 목록 글쓰기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인상 좋은 집 만들기 ... 정성을 담은 청결함으로 손님이 온다고 하면 제일 먼저 청소하시죠? 묵은 먼지 털어 내고 바닥도 윤기 나게 닦고요. 그런 마음이 바로 정성이지요. 우리 집에 머무는 동안 즐겁고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말이지요. 그런데 사소한 부분에서 실수를 하네요. 구석구석 숨어 보이지 않던 복병들이 튀어나오니 말이에요. 제일 먼저 손잡이 얘기를 할까 해요. 어떤 부동산 중개인이 집을 잘 팔려면 문 손잡이를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고 말하더군요. 사람들은 눈으로 보고 느끼기도 하지만, 감촉으로도 집에 대한 인상을 갖게 되거든요. 손때가 묻거나 끈적거림이 느껴진다면 기분이 좋진 않잖아요. 세면대의 수도꼭지나 찻잔의 손잡이도 비슷한 실수를 하기 쉬운 부분이니 신경 쓰세요. 손님이 앉게 되는 자리도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소파에 묻은 얼룩 정도는 미리 없애 두어야 하지요. 식사 대접을 위해 식탁 의자에 앉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쁘게 의자 커버링은 했는데, 마구 구겨지고 음식물 얼룩이 있다면 차라리 커버링을 벗겨두는 게 낫겠다 싶어요. 매일 매일 하는 청소는 주로 바닥 위주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패브릭이나 구석구석을 치우지 않으면 이런 낭패를 볼 수 있답니다. 냄새도 중요해요. 약속 시간이 되기 전에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거나 향초나 아로마 오일로 은은한 향기를 집 안에 가득 채워 두세요. 인공적인 냄새가 싫다면 은은한 커피나 빵 냄새도 좋겠어요. 맛있는 냄새가 나는 건 나쁘지 않지만 여러 음식 냄새가 섞이지는 않도록 해야겠네요. 반려 동물을 실내에서 키울 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난감이나 강아지 껌 등이 발에 밟히지 않고 냄새도 나지 않도록 말이에요. 어떤 이들은 욕실에 가 보면 주부가 부지런한지 게으른지 알 수 있다고 하죠. 어떤 점을 신경 써야 할까요? 기본적인 청소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이죠. 시간이 없을 때는 세면대에 물때는 없는지, 거울이 얼룩덜룩하지는 않은지, 바닥과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뒹굴진 않는지, 변기는 깨끗한지 이 4가지만큼은 꼭 체크해 보세요. 보송보송한 수건 한 장 미리 걸어 두는 센스도 발휘하시고요. 축축한 수건에 손 닦는 기분, 참 별로잖아요. 욕실 앞에 놓인 매트는 어떤가요? 손님이 움직일 동선에 따라 둘러보며 청소한다면 흠 잡힐 곳이 없지 싶습니다. 그리고 은은한 음악을 틀어두거나, 활짝 핀 꽃을 군데군데 꽂으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이런 소소한 배려들을 상대방은 기분 좋게 느끼게 될 거예요. ■ 카펫과 슬리퍼 현관 입구나 거실로 이어지는 복도에 카펫 또는 매트를 깔고, 손님을 위한 슬리퍼를 마련한다. 카펫은 깨끗한 흰색이 좋은데 바깥의 복잡한 일을 털어 내게 하는 효과가 있다. ■ 구석까지 깔끔한 욕실은 필수 욕실은 깨끗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물때나 세제 찌꺼기 등으로 더러워져 있다. 손님이 접하게 되는 거울과 세면대, 변기 등을 중점적으로 청소해 둔다. 욕실에 자그마한 화병이나 녹색 식물을 두면 좀더 생기 있어 보여 좋다. ■ 향기, 손님을 위한 작은 정성 집 안이 정돈되고 편안한 분위기로 단장되었다면 여기에 향기를 더해 보자. 현관과 욕실, 식탁 근처에 향초를 켜면 냄새를 없애고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향기 역시 정성스레 대접하는 방법이 된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글쓰기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