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가든 컨테이너 가드닝(Container Gardening) 작성자 정보 작성자 작성일 2014.05.04 16:05 컨텐츠 정보 조회 4,652 목록 글쓰기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탁월한 이동성이 장점 ... 식물 잘 자라게 하려면 배수가 중요 정원을 가꾸다 보면 콘테이너 가드닝 만큼 정원을 연출할 수 있는 것도 없을 것이다. 콘테이너 속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땅이 없거나 옥상, 발코니, 데크, 비상구 계단, 콘크리트로 덮여있는 곳에 놓음으로써 흙 속에 심은 화단을 대신하기 때문이다. 콘테이너는 진흙이나 플라스틱 화분, 나무, 플라스틱 혹은 금속으로 만든 윈도 박스, 세라믹, 테라코타, 설화석고 혹은 연철로 만든 장식용 화분, 재활용 플라스틱이나 금속 양동이, 물이끼를 입힌 철사 구조물, 어린이들이 장난감으로 쓰다만 금속제 수레, 플라스틱 과일 바구니 등과 같이 평범한 것이든 섬세하게 만든 장식적인 것이든 어느 것이든 이용할 수 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 무궁무진한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테이너 가드닝! 그러나 이 모든 것의 기본은 흙을 유지시키고 물을 공급하는데 있다. 콘테이너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흙의 부피에 비해 흙의 온도와 습기의 변동이 적기 때문에 자라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도 유념해야 할 사항이다. 따라서 아주 세심한 가드너를 제외하고 일반인들은 작은 화분에 심어진 식물들은 과열되기 쉽고 빨리 마른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콘테이너에 가드닝에 적당한 것은 일년생 식물들로 이들은 콘테이너가 넘치도록 빨리 자라 넘친다. 한 종류를 다량 심거나 다른 종류와 색깔을 섞어 심어 그 다양성을 즐길 수 있다. 콘테이너 가드닝의 장점이라면 이동성에 있다. 장소에 따라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길 수 있어 편리하지만 그늘을 좋아하는 식물을 볕이 잘 드는 곳에 두면 쉽게 마를 것이고 반대로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을 그늘에 두면 꽃을 피우지 않는다는 것쯤은 알고 옮겨야 할 것이다. 콘테이너에서 식물을 잘 자라게 하려면 배수가 잘 되는 것이 기본이다. 이 때 배수 구멍은 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깨진 도기조각, 가는 철망, 커피 필터 등으로 막아 준다. 배수 구멍이 없는 장식용 콘테이너를 사용할 때는 콘테이너 안에 배수가 잘 되는 콘테이너를 넣는다. 이때 물의 수위를 유지시키기 위해 장식용 콘테이너 밑에 조약돌을 깔고 그 위에 배수용 콘테이너를 집어 넣는다. 두 콘테이너 사이의 물이끼(초탄)는 흙의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단열효과를 낼 수 있다. 콘테이너에 심은 식물의 관리는 무엇보다 물주기에 있다. 매일 밤 흙의 습기를 체크하여 흙이 너무 마르기 전에 물을 주어야 한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흙을 흠뻑 적시거나 식물이 잠길 정도로 물을 주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알맞은 흙의 습기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콘테이너에서 식물이 잘 자라고 풍성한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죽은 꽃은 즉석에서 제거한다. 그리고 10일에서 2주마다 물에 부드러운 비료를 섞어 뿌려주면 콘테이너 가드닝은 최고로 유지될 수 있다. 다양한 윈도 박스들은 창가에만 이용되는 것이 아니라 현관이나 울타리, 벽의 둘레, 차도나 길가에도 늘어 놓을 수 있다. 화단에도 원하는 색상의 윈도 박스를 놓아 화사함을 즐길 수 있다. 일년생 식물, 구근식물 혹은 나무나 관목 및 다년생 식물로 혼합된 콘테이너 식물들은 계절별로 색깔을 변화시키는 화초 밑에 심어진 어린 나무 가지가 커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다양한 색을 공급하는 벽걸이용 바구니는 여러 색깔들로 현관에 변화를 주고 나무 가지에 걸어 놓거나 빈 벽에 걸어 놓아 밝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정기적인 물주기, 비료공급과 죽은 잎사귀와 꽃을 제거하면 벽걸이용 바구니는 대부분 잘 자란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글쓰기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