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교민게시판 한인 공연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첫걸음 내디뎌 작성자 정보 작성자 작성일 2020.07.27 11:34 컨텐츠 정보 조회 7,523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보도자료] 한인 공연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첫걸음 내디뎌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가 주관한 온라인 노래 경연대회의 시상식과 차세대 예술제, 그리고 늘푸른 공연예술 봉사단 창단식이 7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상자 및 축하객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Zoom 화상행사로 진행되었다. 이원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COVID-19의 확산으로 대외활동도 제한되고 경제상황도 어려워지는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기획된 노래 경연대회와 차세대 예술제에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공연예술의 재능을 교민사회에 선보이게 된 참가자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공연예술(악기연주, 노래, 무용 등)에 재능을 가진 교민들을 발굴하여 교민사회뿐 아니라 캐나다 주류사회에서도 공연행사를 함으로써 한인 공연문화예술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병원 주밴쿠버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많은 교민들이 공연예술을 통해 공감하고 하나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늘푸른 공연예술 봉사단 창단에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문화활동을 통한 한인사회의 화합과 소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넬리 신 연방 하원의원도 축사를 통해 “노래와 악기연주 등 공연예술은 우리들의 삶을 풍부하게 해 줄 뿐 아니라 한인사회가 함께 하는 좋은 계기가 되며, 출연자들이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은 세상을 빛나게 하고, 희망을 주고, 삶을 아름답게 하는 선물이기 때문에 출연자들이 더욱 정진, 발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노래 경연대회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10명의 수상자가 선발되었다. 상금 $1,000이 포상되는 대상에는 한국 전통가요 부문의 정경화씨가, 각 $300이 포상되는 금상에는 가곡부문의 이필은와 팝송부문 박대운씨, 각 $200이 포상되는 은상에는 한국전통가요 부문 김규식씨, 박종옥씨, 팝송부문 전서연 양, 그리고 각 $100이 포상되는 동상에는 한국전통가요부문 나영표씨, 최라나씨, 팝송부문 이신비, 최미리 양이 수상을 했다. 차세대 예술제는 악기연주 난타에 이신비, 이신아 양, 클라리넷 김서현 양, 바이올린 이예원 양, 피아노에 우수현씨, 첼로에 이원명군이 각각 참여했다. 한편 노래부문은 팝송 전하율 군, 전서연 양, 임소연 씨, 가곡부문은 김성은 씨, 가요부문은 송익수씨가 참여하여 재능을 뽐내었다. 이 두 행사에는 아마추어에서 전공자까지 다양한 수준의 재능을 보유한 11세부터 81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참여하였고, 모두 향후 자신의 재능으로 교민사회나 캐나다 주류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 행사의 취지를 한층 고무하였다. 이어 양 행사에 참여한 공연예술인들을 중심으로 “늘푸른 공연예술봉사단”이 창단되었다. 늘푸른 장년회는 COVID-19의 위험이 제거되고 예전처럼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양로원, 병원, 지역 커뮤니티를 방문 위문행사도 하고, 나아가 정기 공연도 기획 예정임을 밝혔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