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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라의 이민법 따라잡기 Express Entry-CEC 역대 최저 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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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오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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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 캐나다 양국이 모두 연휴 기간 중이었던 2021년 2월 13일 토요일 오전, 참으로 놀랄만한 이민국 뉴스가 있었습니다. 바로 75점이라는 역대 최저점을 커트라인으로 한 Express Entry – CEC (Canadian Experience Class) 초대장 추첨입니다. 평소와 달리 주말인 토요일에 추첨이 이뤄졌던 것도 그렇지만, 역대 최대 인원인 회당 27,332명을 초대하면서 떨어진 커트라인 75점은 모든 이들이 이민국의 오류가 아닌지 의심할만한 놀랄만한 최저점이었습니다. “나이 45세 이상의 고졸 학력 기혼자가 LMIA의 기반이 없는 배우자 오픈 워크퍼밋 등으로 쌓은 캐나다 NOC 스킬레벨 B 이상의 숙련직 경력 1년과 CLB 5 이상의 영어 성적만 갖고, 그외의 한국 경력이나 고용제안서 점수가 없이도” 80점대의 점수가 형성된다는 점을 볼 때, 이번 초대의 75점이라는 점수가 얼마나 획기적으로 낮은 점수인지 쉽게 짐작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중, CEC  캐나다 경력 이민 및 PNP 주정부 이민의 특징상 대부분 후보자들이 캐나다 내에 있는 경우들이 많다보니 2020년 작년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이 두 가지 카테고리에 대한 지정추첨의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팬데믹 중 작년 6월에 진행했던 431점이 이번 사전 이전까지는 CEC 지정 추첨의 최저점이었습니다. 한편, 이전까지의 EE 최저점은 FST (Federal Skilled Trades) 지정 추첨에서의 199점이었습니다. 이는 2017년 5월에 처음 단행했던 FST 최초 지정 추첨이었는데요, 이후 FST 카테고리 지정 추첨은 점차적으로 점수대가 오르면서, 241점 (2017년 11월) 288 점(2018년 5월), 284점 (2018년 9월), 332점(2019년 5월), 357점 (2019년 10월), 그리고 작년에 415점 (2020년 8월)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낮은 커트라인으로 추첨이 진행되던 FST 지정 추첨도 아닌CEC 카테고리 지정으로 75점이라는 최저점으로 초대장을 발급한 사실의 파격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캐나다 이민국의 결정은 마치 올해 40만명의 이민자 수용의 계획에 대해서 목표 달성을 하겠다는 의지라고도 여겨집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작년도 캐나다의 신규 이민자수가 18만명대에 그쳤던 점  그리고 완화될 줄 모르는 캐나다 입국 제한의 상황 등에 대한 이민국의 선심성 행보로도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75점 초대 건으로 인해, 이미 주정부 노미니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EE 프로파일에 등록해두었던 많은 노미니 대기자들이 EE 직행의 ITA 티켓을 받으면서 대거 노미니를 포기하고 EE 직행으로 발길을 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2월 13일의 역대 최저점 초대를 받지 못한 이민 후보자들의 경우, 앞으로 CRS 점수와 관계 없이 EE 프로파일을 등록할 수 있는 경력, 학력, 영어능력의 자격만 되면 우선적으로 EE 등록을 안전하게 하는 쪽으로 하는 이민 전략이 강화될 것입니다. 전례가 없던 팬데믹 사태로 인해 캐나다 이민 동향에도 변동성이 커지면서 가능한 이민의 방식들을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광범위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은 이번과 같은 깜짝 초대의 수혜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press Entry의 CEC 자격을 갖추려면 무엇보다 캐나다에서 합법적으로 근로한 숙련직 경력, 즉 NOC 스킬레벨 0, A, B 중 하나에서의 1년 경력이 필요합니다. 최근 3년 이내 기간 중의 총 1년 52주 이상의 1,560시간 이상의 유급 경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는 파트타임이었거나 서로 다른 숙련직 직종에서의 경력을 합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CEC의 특성상, 해당 숙련직 경력이 증빙될 수만 있다면 최저 임금의 요건에서 자유롭고  이민하는 식구수에 따른 최소 정착자금 증빙의 의무 요건에서도 면제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중요한 의무 조건으로는 본인의 스킬레벨에 합당한 영어 성적 증빙이 있는데, 스킬레벨 B의 경우 CLB 5이면 되지만, 더 높은 NOC 0 또는 A 레벨에서 경력을 쌓은 경우에 CLB 7의 영어 성적이 요구됩니다. 그러므로, 캐나다 내 숙련직 경력과 그에 맞는 영어 성적, 그리고 해외 학력의 경우 ECA 해외 학력 인증서가 준비된 경우에는 지체없이 EE 프로파일을 개설하여 EE 후보자로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EE 진행 시에 염두해야 할 사항은 Express Entry minimum entry criteria (MEC)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기준은 EE 시스템에서 ITA 받은 순간, 그리고 수신한 ITA를 통해 EE 영주권(e-APR)을 신청하는 시점에 EE 진행을 위한 최소 자격을 만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진행하는 EE 카테고리의 기본 자격과 함께 본인이 초대장을 받은 추첨 회차의 커트라인 이상의 점수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 밖에도, EE에서 언급되는 Tie-Breaking Rule이 이번 파격 초대에서도 회자가 되었는데요. EE에서 말하는 Tie-Breaking Rule이란 커트라인의 동점자가 발생 시 초대 인원을 기준으로 보다 더 오랫동안 EE 풀에 등록되어 있었던 후보자를 우선적으로 초대한다는 이민국의 기준입니다. 이번 2월 13일의 파격 초대는 Tie-Breaking Rule이 2020년 9월 12일 15:31:40 UTC 였는데요, 이는 이번 CRS 커트라인인 75점 동점자들 중에서  Coordinated Universal Time (UTC) 기준으로 2020년 9월 12일 15시 31분 40초에 이전에 EE 프로파일을 접수한 후보자까지만 초대장이 발송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같은 75점 후보자라고 할지라도 이 Tie-Breaking Rule에 따라 지정된 시간대보다 늦게 접수한 이들은 초대 인원에 끼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본 글은 2021년 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추후 캐나다 이민 규정 및 정책 변화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한 일체의 법적 책임을 지지 않음을 양해 바랍니다.)



오미라, 오캐나다비자
캐나다 공인 이민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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